전북도는 2022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.
이날 개최된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·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됐다.
이날 특허 인증서를 수여받은 10대 기업은 ㈜풍림파마텍과 대영엔지니어링(주) 등으로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151명의 고용창출과 약 477억원의 매출 증가 및 304억원의 수출은 물론 약 116억원의 투자유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.
또 지식재산의 가치와 경영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식재산 창출 및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4명의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.
최창석 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"앞으로도 도에서는 기업이 공들여 만든 기술 등이 지식재산으로 안전하게 권리화돼 향후 사업화 확산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"고 말했다.